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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스타벅스

스타벅스 블론드 써머 라떼 후기.

by 꾸기의 후기 2020. 7. 19.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참고

저는 늘 그랬듯 자리를 스타벅스에 오면 '어떤 음료를 먹을까?'라는 고민보다는 '어떤 자리에 앉아서 일을 시작할까?' 라는 의미로 스타벅스에 옵니다. 또 늘 그랬듯 좋은 자리에 먼저 스캔하고 자리 선점을 하고, 그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스타벅스 앱을 통해 싸이렌으로 주문을 합니다. 이번에는 카페의 입구에 깔끔한 신메뉴 포스터를 통해 이번 신메뉴 음료로 먹으려 합니다. 

평소에 음료를 받으면 바로 스타벅스만의 우유의 향이 가득한 생크림을 먼저 맛을 봅니다. 이번에 신메뉴로 나온 블론드 서머 라떼는 휘핑크림이 서머 플로트 크림으로 나옵니다. 시럽도 일반 시럽이 아닌 블론드 서머 소스로 나옵니다. 이 음료는 시럽이나 생크림 양이 이미 정해져서 퍼스널 옵션으로 추가할 수 없네요. 그래도 저는 항상 '얼음 적게 우유 많이!' 퍼스널 옵션으로 추가합니다. 

 

여기서  Blonde espresso란?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기존 에스프레소와 비교해 원두를 50%만 로스팅해 만든 라이트 로스팅 커피입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아이스 음료를 마실 때 청량감이 뛰어나서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라이트한 커피 선호도가 두드러졌습니다.

기존 에스프레소와 또 다른 매력으로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바디감이 매력적인 블론드 에스프레소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마시기 좋은 음료입니다. 

 

크림 위에는 오렌지 시럽이 올라가서 고소하면서 상큼한 오렌지 향이 감미되었습니다. 크림의 맛은 기본 생크림맛과 크게 다르지는 않고, 바닐라 향이 좀 더 나는 그런 느낌입니다. 간이 지나면 생크림이 녹아서 음료 섞이는데 이 크림은 직접적으로 섞기 전까지 형태가 유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따로 생크림만 먹을 때 쉽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오렌지 향이 크림과 찰떡으로 어울린다고는,,,ㅎㅎㅎ 말하기가 ㅎㅎㅎㅎ

 

이번 기회에 블론드 에스프레소로 가뿐하게 음료를 한번 마셔 보아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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